십수년을 중소SI 회사에서, 그리고 프리랜서로 SI개발자로 살아왔다.

 

SI개발자에서 SM(유지보수) 업무를 시작한지 만 2년을 앞두고

안주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바로잡기 위해서 새로운 스터디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중에서도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던 것에 도전하기로 했다.

명칭을 framework라 해야 할 지, package라 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지만...

웹 개발환경과 각종 컨트롤 및 기본 업무기능이 다 준비되어있어서

어디서든 어떤 업무든 바로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개발 가능한 것을 만들고 싶었다.

 

내가 예전에 몸담았던 회사에서도 만들고 싶던 것이었는데

중소 SI회사의 특성인지, 임원진의 생각이었는지는 판단할수 없지만

거기에 투자할 여력은 없다 했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에 나서는 직원들은

비슷한 이전의 소스들을 그대로 가져와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이클립스 혹은 비주얼스튜디오를 가지고

처음부터 새로 개발환경을 만들곤 했다.

 

.....

 

하지만 내가 회사에 맞추고 현실에 맞추어 사는 동안

특히나 web이라 불리는 환경은 엄청난 속도로 변했고,

개발언어의 선택부터 IDE의 선택까지 무엇하나 편안한건 없었다.

 

이에,

나와 같은 사람이 몇명정도는 더 있을까 싶어서

여러가지를 비교해보면서

직접 하나씩 부딪혀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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